성범죄 성공사례
공무원 미성년자 아청물 다운로드 후 적발된 사안 집행유예 성공사례
사건 경위
의뢰인은 재직 중인 공무원으로,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던 다량의 영상 파일을 내려받아 보관하던 중 수사기관의 디지털 성범죄 단속 과정에서 그중 일부가 아동·청소년성착취물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성착취물 소지)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파일을 직접 제작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고, 대량의 파일을 일괄 다운로드하는 과정에서 문제 된 영상물이 포함된 것일 뿐 이를 적극적으로 검색·수집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청법 위반 사건은 실형 선고 가능성이 상당하고, 유죄가 확정될 경우 신상정보 등록·공개, 취업제한 등 부수처분이 뒤따릅니다. 무엇보다 의뢰인은 공무원 신분이었던 만큼, 형사처벌의 결과에 따라 별도의 징계 절차 없이도 신분을 상실하는 당연퇴직에 이를 수 있어, 형사책임과 함께 직업적 기반 전체가 무너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사건 특징
공무원의 아청법 위반 사건은 일반 사건보다 방어의 목표가 하나 더 있습니다. 형사처벌의 수위 자체가 신분 유지 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첫째, 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상 임용 결격사유와 당연퇴직 규정의 적용을 받습니다. 성범죄로 일정 형 이상이 확정되면 별도의 징계 없이도 당연퇴직되므로, 선고되는 형의 종류와 수위가 곧 신분 유지의 갈림길이 됩니다. 따라서 형사 변론의 목표를 단순히 '실형 회피'가 아니라 '신분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형의 획정'으로 설정하여야 합니다.
둘째, 성착취물 관련 죄는 제작·배포와 소지·시청 사이에 법정형의 차이가 크므로, 행위 태양을 소지 범위로 명확히 획정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셋째, 소지·시청죄는 고의범이므로 대상물이 아동·청소년성착취물임을 인식하였는지, 그리고 적극적으로 수집한 것인지 여부가 고의성·상습성 평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넷째, 유죄 시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취업제한이라는 중대한 부수처분이 부과될 수 있어, 형의 종류와 양뿐 아니라 부수처분의 면제·감경까지 함께 다투어야 합니다.
본 사건의 핵심은 혐의를 소지 범위로 획정하고 고의성·상습성이 낮음을 소명하는 동시에, 신분 유지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양형과 부수처분을 다투는 데 있었습니다.
정로 변호사의 조력 내용
법률사무소 정로는 먼저 압수된 디지털 자료 전체를 정밀하게 검토하여, 의뢰인이 해당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타인에게 유포·배포한 정황이 전혀 없음을 확인하고 혐의가 소지 범위에 한정되어야 함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제작·유포 혐의로 확대될 여지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파일의 취득 경로와 저장 방식, 전송 내역의 부존재를 객관적 자료로 소명하여 방어하였습니다.
또한 파일 다운로드 경위와 보관 형태를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의뢰인이 다량의 파일을 일괄적으로 내려받는 과정에서 문제 된 영상물이 포함되었을 뿐 이를 적극적으로 검색·수집한 정황이 없음을 논증하여 고의성과 상습성이 낮음을 부각하였습니다.
양형 단계에서는 의뢰인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 자발적으로 관련 자료를 전량 폐기하고 성범죄 예방 교육과 심리상담을 이수하며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 오랜 기간 성실히 공직을 수행해 온 점과 안정적인 사회적 유대관계로 재범 위험성이 낮다는 사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재판부에 제출하였습니다. 아울러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취업제한이 의뢰인에게 미치는 불이익이 그 예방적 효과에 비하여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논증하였습니다.
그 결과 법원은 의뢰인에 대하여 실형이 아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였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취업제한 등 부수처분에 대해서도 의뢰인의 사정을 참작한 판단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구금을 면하고 사회에 복귀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결과
집행유예
* 본 성공사례는 의뢰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재구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