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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칼럼

불법도박사이트 통장모집책과 자금관리책 등 핵심 관리자의 처벌은?

역할에 따라 무엇이 달라집니까?

  • 조직 전체로 묶이면 형이 달라집니다. 형법 제114조는 사형, 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집단을 조직하거나 이에 가입 또는 그 구성원으로 활동한 사람을 그 목적한 죄에 정한 형으로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형을 감경할 수 있다는 단서가 있습니다.

  • 양형기준이 올해 다시 바뀌었습니다. 사행성·게임물범죄 양형기준은 2026년 3월 30일 수정되어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사 스포츠토토를 발행한 유형은 기본 영역이 징역 10개월에서 2년, 가중 영역이 1년 6개월에서 4년입니다.

  • 역할 분리가 핵심입니다. 총책과 자금을 관리한 사람, 계좌를 모은 사람, 상담을 맡은 사람은 가담의 정도와 얻은 이익이 다릅니다. 수사 자료는 조직 전체를 하나로 적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자의 역할과 기간을 떼어 정리하는 작업이 결과를 바꿉니다.


저희 법률사무소 정로에 통장모집책이나 자금 관리 역할로 조사를 받게 되어 오시는 분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총책과 연락만 했을 뿐 사이트 운영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 설명이 어디까지 받아들여지는지가 사건의 전부입니다.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역할에 따라 무엇이 달라집니까?

역할

주된 혐의

함께 붙는 혐의

총책

국민체육진흥법 제47조

범죄단체조직, 수익 은닉

자금관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제3조

전자금융거래법, 조직 가담

통장모집

전자금융거래법

수익 은닉, 조직 가담

시스템 제작·유통

국민체육진흥법 제48조

조직 가담

상담·고객 응대

국민체육진흥법 제48조

조직 가담

홍보·모집

국민체육진흥법 제48조

조직 가담

단순 베팅

국민체육진흥법 제48조

상습 도박 검토


자금을 관리한 역할이 가장 무겁게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계좌로 쪼개 보내고 현금으로 바꾸어 전달하는 일을 했다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제3조의 적극적인 가장이나 은닉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 이 조항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며 징역과 벌금을 함께 부과할 수 있습니다.

계좌를 모은 역할은 두 갈래로 봅니다. 접근매체를 대여받거나 양도받는 행위 자체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이고, 그 계좌가 자금 흐름에 쓰였다면 수익 은닉이나 수수가 함께 검토됩니다. 명의자를 여러 명 모아 반복적으로 공급한 사안에서는 조직 가담까지 붙습니다.

반대로 상담이나 홍보에 그친 역할은 다툴 여지가 넓습니다. 사이트의 운영 방식과 자금 흐름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정해진 응대만 했다면 조직의 구성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평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범죄단체조직죄가 왜 붙습니까?

도박사이트 운영의 법정형이 기준을 넘기 때문입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47조의 운영자 처벌은 7년 이하의 징역이므로 장기 4년 이상에 해당하고, 그래서 제114조의 적용 대상이 됩니다.

조문은 단체와 집단을 나누어 정하고 있습니다. 단체는 최소한의 통솔 체계를 갖춘 결합을 뜻하고, 집단은 그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범죄의 계획과 실행을 쉽게 할 정도의 조직적 체계를 갖춘 다수인의 결합을 뜻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위계와 역할 분담의 실질에 따라 달라지므로 관련 판결의 세부 내용 확인이 필요합니다.

실무에서 다투는 부분은 세 곳입니다.

첫째, 통솔 체계가 실제로 있었는지입니다. 지시와 보고가 오갔는지, 역할이 고정되어 있었는지, 이탈이 제한되었는지를 봅니다. 단순히 수익을 나눈 관계에 그쳤다면 조직성이 부정될 여지가 있습니다.

둘째, 가담 시점과 기간입니다. 조직이 만들어진 뒤에 들어왔는지, 얼마 동안 활동했는지에 따라 조직 가담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셋째, 인식입니다. 본인이 속한 집단이 어떤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지 알고 있었는지가 요건이므로, 사이트의 실체를 어디까지 알았는지가 쟁점이 됩니다.

조직죄가 인정되면 개별 범행과 따로 성립하므로 전체 형량이 크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 혐의를 떼어내는 작업이 다른 어떤 다툼보다 효과가 큽니다.


양형기준의 권고 구간은 어떻게 됩니까?

유형

감경

기본

가중

유사 스포츠토토 발행

6월에서 1년

10월에서 2년

1년6월에서 4년

발행시스템 이용제공

4월에서 10월

8월에서 1년6월

1년에서 3년6월

도박장소·공간 개설

4월에서 10월

8월에서 1년6월

1년에서 3년6월

발행시스템 제작·유통

4월에서 10월

8월에서 1년6월

1년에서 3년6월

무허가 카지노업

6월에서 1년

10월에서 2년

1년6월에서 4년

환전·알선 영업

4월에서 10월

8월에서 1년6월

1년에서 3년6월


이 구간은 사행성 관련 혐의에 대한 권고일 뿐입니다. 범죄수익은닉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단체조직이 함께 인정되면 다수 범죄 처리 기준에 따라 전체 범위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권고 구간만 보고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추징도 별도입니다.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은 범죄수익을 몰수하고 몰수할 수 없는 경우 그 가액을 추징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대법원은 2024도8707 판결에서 범죄수익을 추징할 때 범행에 든 비용을 공제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받은 급여나 수수료만 추징된다고 생각하시면 실제 결과와 차이가 큽니다.


통장모집책 혐의, 변호사의 대응은?

첫째, 조직죄를 떼는 데 집중합니다. 통장모집책으로 조사를 받으시는 사안에서 저희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제114조의 적용 여부입니다. 이 혐의가 빠지면 전체 형량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둘째, 역할과 기간을 수치로 만듭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몇 개의 계좌를 모았고 얼마를 받았는지를 표로 정리합니다. 수사 자료가 조직 전체로 적어 둔 부분을 분리합니다.

셋째, 인식의 범위를 자료와 맞춥니다. 처음 들은 설명과 주고받은 메시지, 지시 내용을 시간 순으로 정리합니다. 사이트의 실체를 어디까지 알았는지가 조직 가담의 요건과 직결됩니다.

넷째, 자금 흐름의 적극성을 다툽니다. 지시에 따라 전달만 한 사안과 직접 분산해 흔적을 지운 사안은 적용 조항이 다릅니다. 제3조와 제4조 중 어느 쪽인지 가립니다.

다섯째, 추징 범위를 구분합니다. 거쳐 간 금액 전체가 기준이 되는지, 실제로 귀속된 금액이 얼마인지를 나누어 주장합니다.

여섯째, 구속 단계를 따로 준비합니다. 이 분야는 조직 사건으로 다루어져 초범도 영장이 청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거와 직업, 반환 의사, 재발 방지 조치를 조사 전에 정리합니다.

일곱째, 저희가 하지 않는 일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는 명의자들에게 연락해 진술을 맞추게 하는 방법, 메신저 기록을 지우는 방법, 자금을 다른 이름으로 옮기는 방법, 상위 가담자와 대응을 조율하는 방법은 안내하지 않습니다. 모두 압수된 기록과 대조되어 드러나고, 증거 관련 혐의와 구속 사유를 더합니다.


아래 표는 실제 사건을 각색하여 정리한 것이며,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사안

문제된 사실

진행한 내용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대목

조직죄 사안

구성원 활동 지목

통솔 체계를 다툼

지시 기록

단기 가담 사안

기간이 짧음

시점을 특정

합류 경위

전달 역할 사안

지시대로 송금

제4조로 주장

분산 여부

명의 모집 사안

다수 계좌 공급

횟수와 대가를 정리

모집 방식

상담 역할 사안

응대만 담당

인식 범위를 다툼

교육 자료

추징 다툼 사안

전액이 기준

귀속액을 구분

정산 내역


이 사건에서 법률사무소 정로의 강점은?

첫째, 조직죄를 먼저 봅니다. 저희 형사팀은 개별 혐의보다 제114조의 적용 여부에 자원을 집중합니다. 전체 형량을 정하는 혐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역할을 쪼개어 정리합니다. 조직 전체의 규모가 아니라 의뢰인이 실제로 한 행위와 기간만 떼어 서면을 만듭니다.

셋째, 인식을 자료로 뒷받침합니다. 몰랐다는 주장은 처음 받은 설명과 지시 내용, 받은 대가의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저희는 이 자료를 먼저 확보합니다.

넷째, 양형기준의 현행 구간으로 검토합니다. 사행성 관련 양형기준은 2026년 7월 1일부터 수정된 내용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행 기준과 다수 범죄 처리 기준을 함께 계산해 예상 범위를 말씀드립니다.

다섯째, 추징을 형량과 같은 무게로 다룹니다. 징역이 줄어도 추징액이 남으면 생활이 어려워집니다.

여섯째, 결과를 장담하지 않습니다. 역할이 분명한 사안에서 무혐의를 약속하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조직죄를 떼고 양형과 추징을 줄이는 방향이 현실적이라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따뜻한 변호사들이 뭉친 로펌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겁을 주어 사건을 맡는 방식으로 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분야는 조직죄의 인정 여부와 역할의 크기로 결론이 납니다. 제114조의 적용을 다투고, 역할과 기간을 수치로 정리하고, 인식의 범위를 자료와 맞추고, 자금 흐름의 적극성을 구분하고, 추징 범위를 나누어 주장해야 합니다. 법률사무소 정로는 통솔 체계의 실질을 다퉈 온 사건들, 가담 기간을 특정해 범위를 좁혀 온 사건들, 추징에서 귀속액을 구분해 온 사건들을 쌓아 왔습니다.


통장모집책이나 자금 관리 역할로 조사 통보를 받으셨다면 출석 전에 오시는 쪽이 좋습니다. 통보 서류와 계좌 거래내역, 지시를 받은 메시지, 받은 대가의 입금 기록을 가지고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오시면, 조직죄를 다툴 수 있는 부분과 예상되는 형량 범위, 추징 규모와 전체 비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FAQ

Q. 범죄단체조직죄가 왜 붙습니까?

A. 도박사이트 운영의 법정형이 장기 4년 이상이어서 형법 제114조의 적용 대상이 됩니다. 조직이나 집단의 구성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평가되면 적용됩니다.

Q. 조직죄가 인정되면 어떻게 됩니까?

A. 목적한 죄에 정한 형으로 처벌되고 개별 범행과 따로 성립하므로 전체 형량이 크게 올라갑니다. 다만 형을 감경할 수 있다는 단서가 있습니다.

Q. 양형기준의 권고 구간은 어떻게 됩니까?

A. 2026년 7월 1일 시행 기준으로 유사 스포츠토토 발행 유형은 기본 10개월에서 2년, 가중 1년 6개월에서 4년입니다. 다른 혐의가 더해지면 범위가 올라갑니다.

Q. 계좌를 모은 역할은 어느 조항입니까?

A. 접근매체의 양도와 대여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이고, 그 계좌로 자금이 돌았다면 범죄수익 은닉이나 수수가 함께 검토됩니다.

Q. 급여만 받았는데 전체 금액이 추징됩니까?

A. 대법원은 범죄수익을 추징할 때 범행에 든 비용을 공제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거쳐 간 금액이 기준이 될 가능성을 전제로 준비해야 합니다.

Q. 상담만 했는데도 조직 구성원입니까?

A. 사이트의 실체와 자금 흐름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정해진 응대만 했다면 구성원 활동으로 평가되지 않을 여지가 있습니다.

Q.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합니까?

A. 지시를 받은 메시지와 계좌 거래내역, 대가의 입금 기록을 보존해 주십시오. 기록을 지우거나 관련자와 연락하지 마시고 조사 전에 상담을 받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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